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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의 향기

7. 미혹 속에 있는 참마음{眞心在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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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2-05-31 17:12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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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 투명한 빛으로 /의연스님

참마음 이야기 [眞心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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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혹 속에 있는 참마음{眞心在迷]

【문】

진심의 본체와 작용을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데,
왜 성인과 범부가 같지 않습니까?

【답】

진심은
성인이나 범부에 있어서 같은 것이다.

그러나 범부는
망령된 생각으로
사물을 인식함으로써
깨끗한 자기의 성품을
잃어버리고 막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진심이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다만 어둠 속의 나무 그림자나
땅속에 흐르는 샘물과 같아서,
있지만 알지 못할 뿐이다.

그러므로 경에

'선남자여!
마치 깨끗한 마니보주(摩尼寶珠)가
오색(五色)에 비치어
방향을 따라 각기 나타나면
우치(愚痴)한 사람은
그 보주에 실제로
오색이 있다고 보는 것과 같다.

선남자여,
원각(圓覺)의 깨끗한 성품이
몸과 마음에 나타나
사물을 따라 각각 응해 주면
저 우치한 사람은
깨끗한 원각에 실제로
그런 몸과 마음의 자성이 있다
고 말하는 것이 또한 그와 같다' 고 하였다.


또 『조론(肈論}』에는
'하늘땅(乾坤)과 우주(宇宙) 가운데
한 보배가 육신[形山]에 숨어 있다'
고 하였으니,

이것은
진심이 번뇌에 쌓여 있음 을 말하는 것이다.

또 자은(慈恩) 스님은
'법신은 본래부터 있어
모든 부처가 공동으로 가졌는데,
범부는 망념에 덮여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깨닫지 못하고,
번뇌에 쌓여 있기 때문에
여래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였다.

또 배공은
'종일
완전한 깨달음[圓覺]의 상태에 있으면서도
아직 깨닫지 못하는 자는 범부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진심은
비록 번뇌 속에 있으나
번뇌에 물들지 않음이
마치 백옥(白玉)이 진흙 속에 던져져 있어도
그 빛이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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