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백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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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9-09 14:24 조회1,178회 댓글0건본문
여름의 끝자락,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요즘 공기와 딱! 어울리는
백양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백양꽃을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적은 없다라는..
자꾸 생각나는 오렌지빛 레드 백양꽃은 꽃무릇과로
(지름이 7~8cm쯤 되는 꽃이 붉게 피며 길이 4cm쯤 되는 6장의 피침 꼴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뒤로 말리며 가장자리에는 주름이 잡힌다.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어 꽃 밖으로 길게 뻗어 나온다.)
가을장맛비를 한껏 머금고 자신감 뿜어내는 백양꽃이
매표소부터 백양수변길로 백양사 경내까지 가는 길목길목에서 또 수백년고목들 사이사이에서
잊지말라고..자꾸 봐달라며 속삭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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