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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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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1-21 10:50 조회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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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일등


코살라국의 사위(舍衛)에 난타(難陀)라는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구걸로 겨우 목숨을 이어 갈 정도로 가난했다.

어느 날 석가모니가 사위성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세나디왕과 모든 백성은 등불 공양을 올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난타는 비록 가난하였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을 위해 등불 공양을 올리기 위해 거리에서 하루 종일 구걸해 얻은 돈 두 닢을 들고 기름집으로 달려갔다.

기름집 주인은 여인의 갸륵한 마음에 감동하여 기름을 갑절이나 주었다. 난타는 기쁨에 넘쳐 등 하나에 불을 밝혀 석가모니께 바쳤다. 밤이 깊어 가고, 세찬 바람이 불어 다른 등불은 다 꺼졌으나 난타의 등불만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등불이 다 꺼지기 전에는 석가모니가 잠을 자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자 아난이 가사 자락으로 등을 끄려 하였으나 등은 꺼지지 않았다.

이때 석가모니가 아난에게 말했다.

 “아난아, 부질없이 애쓰지 말아라. 그것은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한 여인의 넓고 큰 서원과 정성으로 켠 등불이니 결코 꺼지지 않으리라. 그 등불의 공덕으로 이 여인은 앞으로 30겁 뒤에 반드시 성불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수미등광여래’라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현우경(賢愚經) 〈빈녀난타품(貧女難陀品)〉》에 나오는데, 가난한 여인이 등 하나를 석가모니에게 바친 데서 ‘빈자일등’이 유래했다. 


-출저:다음 백과 고사성어 대사전-


1월 19일 화요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연꽃등 입니다. 가방에 달려있는 연등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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