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불교의 요람 천년고찰 백암산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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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안내

호남불교의 요람 천년고찰 백암산 백양사

쌍계루雙溪樓
쌍계루 전경(항공사진)

쌍계루는 1351년 각진국사가 처음으로 창건하였다.

이때 누각 명칭은 “橋樓”라 하였으나, 이후 1370년 청수스님이 중창하면서 圃隱 鄭夢周에게 기문을 부탁하여 ‘두 계곡이 만나는 곳에 있는 누각’이라는 의미로 “雙溪樓”라 하였다. 쌍계루는 조선 전 시기에 걸쳐 백암산 내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유·불교를 막론하고 많은 문인들이 이곳을 찾아 시를 짓거나 글을 남겼다. 쌍계루 내 현판에 적힌 많은 시문들은 조선시대 이 누각의 명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쌍계루에 관하여 포은 정몽주 이외에도 목은 이색, 삼봉 정도전이 기문을 남겼으며, 면앙정 송순, 노사 기정진, 최익현, 서옹스님 등이 남긴 시문이 현판으로 전하였다.
쌍계루는 여러 차례에 걸친 사찰 중건 시 중수를 거듭하였으며, 1950년 6·25 전쟁으로 백양사가 피해를 입었을 때 함께 소실되었다. 현재의 쌍계루는 1986년에 건립된 것이다.
  • 쌍계루(남에서 북)
  • 일제강점기 쌍계루(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019008)
  • 쌍계루(북서에서 남동)
  • 쌍계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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