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록 연의/ 4-16.손을 펼쳐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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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6-25 05:34 조회1,229회 댓글0건본문
서옹스님의 [ 임제록 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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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勘辨
손을 펼쳐 보이다
임제스님은
승려가 오는 것을 보고 두 손을 쩍 벌렸다.
승려는 말없이 잠자코 있었다.
임제스님이 말했다.
“알겠느냐?”
승려가 대답하기를
“모르겠습니다.”
임제스님이 말했다.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이 멍청한 놈아.
너에게 돈 두 푼을 주마.”
< 착어(着語) >
一不造하니 二不休로다.
하나에 짖지 아니하니
둘에 쉬지 않음이로다.
※※※ 주 ※※※※※※※※※※※※※※※
1)혼륜산벽불개(渾淪山擘不開) :
혼륜산(渾淪山)은 찢어 버릴 수가 없다.
어찌할 수 없는 멍청아 하고 꾸짖는 말.
2)벽불개(擘不開) :
벽개불득(擘開不得)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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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見僧來(사견승래)하고
展開兩手(전개양수)한대
僧無語(승무어)어늘
師云會麽(사운회마)아?
云不會(운불회)니다.
師云(사운)
渾崙擘不開(혼윤벽불개)하니
與汝兩文錢(여여양문전)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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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勘辨
손을 펼쳐 보이다
임제스님은
승려가 오는 것을 보고 두 손을 쩍 벌렸다.
승려는 말없이 잠자코 있었다.
임제스님이 말했다.
“알겠느냐?”
승려가 대답하기를
“모르겠습니다.”
임제스님이 말했다.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이 멍청한 놈아.
너에게 돈 두 푼을 주마.”
< 착어(着語) >
一不造하니 二不休로다.
하나에 짖지 아니하니
둘에 쉬지 않음이로다.
※※※ 주 ※※※※※※※※※※※※※※※
1)혼륜산벽불개(渾淪山擘不開) :
혼륜산(渾淪山)은 찢어 버릴 수가 없다.
어찌할 수 없는 멍청아 하고 꾸짖는 말.
2)벽불개(擘不開) :
벽개불득(擘開不得)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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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見僧來(사견승래)하고
展開兩手(전개양수)한대
僧無語(승무어)어늘
師云會麽(사운회마)아?
云不會(운불회)니다.
師云(사운)
渾崙擘不開(혼윤벽불개)하니
與汝兩文錢(여여양문전)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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