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부(大丈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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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5-03 03:31 조회1,918회 댓글0건본문
대장부(大丈夫)
++++++++++++++++++++++++++++
개개인이
다 대장부인데
누가 굽히겠는가.
청천백일에
사람 속이지 말라.
========================
箇箇丈夫誰是屈
개개장부수시굴
靑天白日莫謾人
청천백일막만인
- 미상
++++++++++++++++++++++++++++
사람사람이 모두 대장부다.
갖출 것을 다 갖추었고
할 것을 다 할 줄을 안다.
당신이 볼 줄 알면 나도 볼 줄 알고
당신이 들을 줄 알면 나도 들을 줄 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을 줄도 알고
피곤하면 잠을 잘 줄도 안다.
그만 하면 되었지
무엇이 더 필요한가.
설사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거기서 무엇이 더 나은 것이 있겠는가.
선각자라 해서 사람을 속이지 말라.
부처님이 낙엽을 주워서
철없는 아이들에게
황금으로 만든 돈
이라고 속이기 시작하였다.
많은 조사들도
선배의 흉내를 내느라고
온갖 속임수를 다 쓴다.
다행히 속으면 잡아 올리고
속지 않는 이는
그물을 뚫고 달아난다.
그래서 누군가가
청천백일 밝은 대낮에
사람 속이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그래서
임제 스님은
불수인혹(不受人惑),
즉
속지 말고
미혹 당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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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다 대장부인데
누가 굽히겠는가.
청천백일에
사람 속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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箇箇丈夫誰是屈
개개장부수시굴
靑天白日莫謾人
청천백일막만인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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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이 모두 대장부다.
갖출 것을 다 갖추었고
할 것을 다 할 줄을 안다.
당신이 볼 줄 알면 나도 볼 줄 알고
당신이 들을 줄 알면 나도 들을 줄 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을 줄도 알고
피곤하면 잠을 잘 줄도 안다.
그만 하면 되었지
무엇이 더 필요한가.
설사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거기서 무엇이 더 나은 것이 있겠는가.
선각자라 해서 사람을 속이지 말라.
부처님이 낙엽을 주워서
철없는 아이들에게
황금으로 만든 돈
이라고 속이기 시작하였다.
많은 조사들도
선배의 흉내를 내느라고
온갖 속임수를 다 쓴다.
다행히 속으면 잡아 올리고
속지 않는 이는
그물을 뚫고 달아난다.
그래서 누군가가
청천백일 밝은 대낮에
사람 속이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그래서
임제 스님은
불수인혹(不受人惑),
즉
속지 말고
미혹 당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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