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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의 향기

도인(道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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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9-05 03:11 조회1,0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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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道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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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란
사람들을 인도하는 사람이다.

그 행동이 반드시 따를 만하고
그 말이 반드시
표본으로 삼을 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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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人者導人也
도인자도인야


行必可履 言必可法
행필가리 언필가법


- 치문 유계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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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라는 말을
사람들은 매우 좋아한다.

불교인들의 이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도인이라는 말에는
그 책임과 의무가
대단히 크고 무겁다.

언행이 남달라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사표가 되어야 한다.

말을 아무렇게나 해서도 안 되며
행동을 자신이
편할 대로만 해서도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이
본받을 만해야 하고
표본으로 삼을 만해야 한다.


도인이라는 말
이외에도 좋은 말이 있다.

지인(至人), 진인(眞人), 선인(仙人),
신인(神人), 불조(佛祖), 성인(聖人),
선승(禪僧), 선객(禪客), 조사(祖師),
선사(禪師), 종사(宗師),
스님, 법사(法師), 큰스님 등등이

모두가
남의 사표가 되어야
부를 수 있는 말이다.

역시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말과 행동이
본받을 만해야 그 이름값을 한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②
[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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