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주(摩尼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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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11-13 03:40 조회902회 댓글0건본문
마니주(摩尼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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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여래장 속에
친히 거두어 들였네.
여섯 가지 신통묘용은
공하면서 공하지 않고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은
빛이면서 빛이 아니로다.
=========================
摩尼珠 人不識 如來藏裡親收得
마니주 인불식 여래장리친수득
六般神用空不空 一顆圓光色非色
육반신용공불공 일과원광색비색
- 『증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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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란
내 마음대로 된다는 여의주다.
마음의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공능(攻能)에 비유한 것이다.
천당도 극락도
모두가 우리의 마음대로 된다.
행복도 평화도 자유도
역시 마음대로 된다.
자비와 지혜도 만행 만덕도
내 마음대로 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다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의주라 한다.
참으로 신비한 구슬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보물을
사람마다 모두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른다.
여래장이란
일심이며, 자성이며, 진여며, 법성이다.
그 속에
여래가 갈무리되어 있어서
여래장이라고 한다.
그 여래장 속에
온갖 공능을 다 갖추고 있다.
그 공능이
우리들의 육근을 통해서 나타난다.
눈으로는 보고, 귀로는 듣고,
코로는 냄새를 맡는 등
신기하게도 온갖 작용을 다하지만,
무엇이 들어서
그와 같은 작용을 하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그야말로 신통묘용이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그래서 공하면서 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본체는
마치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과 같아서
빛이면서 또한 빛이 아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들의 참 생명이다.
그리고
이것을 발견하여 이론화한 것은
곧 불교의 생명이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③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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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여래장 속에
친히 거두어 들였네.
여섯 가지 신통묘용은
공하면서 공하지 않고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은
빛이면서 빛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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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尼珠 人不識 如來藏裡親收得
마니주 인불식 여래장리친수득
六般神用空不空 一顆圓光色非色
육반신용공불공 일과원광색비색
- 『증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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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란
내 마음대로 된다는 여의주다.
마음의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공능(攻能)에 비유한 것이다.
천당도 극락도
모두가 우리의 마음대로 된다.
행복도 평화도 자유도
역시 마음대로 된다.
자비와 지혜도 만행 만덕도
내 마음대로 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다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의주라 한다.
참으로 신비한 구슬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보물을
사람마다 모두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른다.
여래장이란
일심이며, 자성이며, 진여며, 법성이다.
그 속에
여래가 갈무리되어 있어서
여래장이라고 한다.
그 여래장 속에
온갖 공능을 다 갖추고 있다.
그 공능이
우리들의 육근을 통해서 나타난다.
눈으로는 보고, 귀로는 듣고,
코로는 냄새를 맡는 등
신기하게도 온갖 작용을 다하지만,
무엇이 들어서
그와 같은 작용을 하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그야말로 신통묘용이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그래서 공하면서 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본체는
마치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과 같아서
빛이면서 또한 빛이 아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들의 참 생명이다.
그리고
이것을 발견하여 이론화한 것은
곧 불교의 생명이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③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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