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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교구장 무공 스님 재임명"[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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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4-03-16 16:42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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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무공스님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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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스님이 3월13일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제18교구본사 백양사는 가장 먼저 총림으로 지정된 사찰이며, 현재는 총림 지정이 해제됐음에도 선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공스님이 그동안 교구발전, 가람수호, 포교에 진력을 다해왔기 때문에 재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백양사 가람불사, 대중화합을 원만히 이루고 종단 불사에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람불사와 대중화합을 당부하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스님은 또한 "백양사는 저의 본사이기도 하다"며 “총무원장에 위상에 걸맞도록 교구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다른 본사에도 모범을 보이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재임한 무공스님은 "지난 4년 동안 살얼음 밟듯이 소임을 살아왔다"며 "큰 과오없이 나름대로 열심히 산 모습을 문도 스님들이 알아줘 선거없이 추대돼 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지난 임기 동안 행하지 못했던 포교와 수행에 전념하고,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백양사에서 처음 탄생한 총무원장 스님을 잘 모시고 종단 불사에 앞장서 협조하며 종단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는 무공스님. 
무공스님은 1977년 지근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9년 백양사에서 암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백양사 승가대학과 백양사 중관유식승가대학원을 졸업한 무공스님은 불국사 불국선원에서 첫 안거를 난 이후 대흥사, 내소사, 불갑사, 백장암, 백양사, 운문암 등 제방의 선원에서 정진했으며, 2020년부터 백양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날 임명식에는 총무부장 성화스님, 재무부장 우하스님, 문화부장 혜공스님, 사회부장 도심스님, 호법부장 보운스님, 사업부장 각운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 백양사 총무 청마스님 등이 배석했다.

한편,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을 비롯한 배석 스님들은 백양사가 지난해 경매를 통해 환수한 도암당 대사 진영을 함께 살폈다. 도암 인정대사는 19세기 백양사에 주석했던 고승으로 1849년 백양사 사적기를 편찬하고, 1864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백양사를 중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열 기자 bbh753@ibulgyo.com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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